'나'를 만들기/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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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kin iphone5용 view케이스와 와이파이문제'나'를 만들기/경험 2013. 1. 30. 13:11
먼저 이 글은 어떤 검증절차가 없는, 단순한 경험으로 추측된 일임을 밝힌다. 아이폰5를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해서 사용한지 한달째, 와이파이가 안잡히고 배터리가 엄청난 속도로 소모되는 등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마음고생을 하며 구입을 후회하고 있었다.최근 iOS가 6.1로 버전업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될꺼라고 기대했지만 딱히 나아지지 않았고, 엄청난 실망감에 앞으로 애플따위 쳐다보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문제는 의외의 곳에서 해결되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동안 아이폰에 끼워두었던 Belkin의 view케이스를 벗겨보았다. 왠걸, 무슨짓을 해도 연결되지 않던 와이파이가 바로 연결된다. 속도도 개선되었다. 이런 당황스러울 때가...핸드폰의 전파 수신율에 영향을 줘서 그런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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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반자: 노트북 구입'나'를 만들기/경험 2009. 1. 2. 22:06
학기 중 원활한 케이스 스터디와 보고서 작성 등을 위해 약 10월 정도 즈음에 구입했다. Lenovo의 X61 NHK 모델로 용산 총판에서 120만원으로 구입했고, 적당한 가격에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할 만 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래픽 칩셋의 성능이 딸려 평소 즐기는 게임들을 돌리기에는 무리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국지10 정도는 돌아가고 지금까지 잘 플레이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감사할 따름이다. 또 해상도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훨씬 더 좋은 물건이 되고 잘 팔렸을 것 같은 물건이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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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E를 먹어보다.'나'를 만들기/경험 2008. 6. 23. 22:23
미군의 전투식량 Meal-Ready-to-Eat (MRE) 3번째 메뉴 일부를 먹어보다. (Mixed Fruit, Cheese Spread, Grape juice powder) 상당한 양의 방부제, 소금이 들어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유통기한이 3년이다. 열량이 상당히 높다. 야전용으로 개발된 음식물 데우는 핫팩이 상당히 신기했다. (마그네슘 합성물과 물의 반응열을 이용함.) 역겨운 맛 때문에 주요리는 쳐다보지도 못했다. 커피나 쥬스, 각종 조미료 등 기호를 반영한 것도 흥미로웠다. 인터넷에서 MRE로 검색해 본 결과, 디저트로도 다양한 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내가 받은 것에서는 이미 누군가의 뱃속으로 들어간 상태여서 맛볼 수 없었음이 아쉬웠다. 군인뿐만 아니라 등산 시 조난을 대비해 갖춰 다니면 도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