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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E를 먹어보다.
    '나'를 만들기/경험 2008. 6. 23. 22:23

     미군의 전투식량 Meal-Ready-to-Eat (MRE) 3번째 메뉴 일부를 먹어보다. (Mixed Fruit, Cheese Spread, Grape juice powder) 상당한 양의 방부제, 소금이 들어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유통기한이 3년이다. 열량이 상당히 높다. 야전용으로 개발된 음식물 데우는 핫팩이 상당히 신기했다. (마그네슘 합성물과 물의 반응열을 이용함.) 역겨운 맛 때문에 주요리는 쳐다보지도 못했다. 커피나 쥬스, 각종 조미료 등 기호를 반영한 것도 흥미로웠다. 인터넷에서 MRE로 검색해 본 결과, 디저트로도 다양한 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내가 받은 것에서는 이미 누군가의 뱃속으로 들어간 상태여서 맛볼 수 없었음이 아쉬웠다.

     군인뿐만 아니라 등산 시 조난을 대비해 갖춰 다니면 도움이 되겠다. 다만, 이걸 그냥 먹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른다. 맛이 생각보다 역겹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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